턱관절에 관련되어 나타타는 질환을 턱관절장애 또는 측두하악장애(TMD, Temporomandibular Disorder)라고 합니다. 이런 턱관절 장애는 좌우 양측 턱관절(TMJ, Temporomandibular Joint), 저작에 관여하는 저작근… 그리고 이들 조직에 분포하는 신경과 혈관에 관련되어 여러 임상적인 문제들을 일으킵니다. 보통 이런 턱관절 장애로 인한 임상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턱관절 소리 : 하품을 하거나 입을 벌리때 턱에서 잡음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단순히 턱관절에서 소리만 나는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2. 턱관절 통증 : 저작근육과 턱관절 주변에 통증을 느낍니다.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 적극적인 턱관절 치료가 필요합니다. 3. 하악운동 장애 : 입을 크게 벌리거나 물기가 힘들어집니다. 이 역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턱관절 질환은 보통 턱디스크 TMJ 자체에 의한 것과, 턱관절 주변 근육에 의한 것…. 이렇게 두가지 원인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턱디스크 자체 또는 턱관절 주변 근육… 그 원인이 어떤 것이든지간에… 이런 턱관절 통 증이나 턱관절 장애의 전반적인 치료과정은 가역적이고 가장 보존적이며 치료비용 또한 저렴한 치료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순서는 자가치료 요법, 행동조절, 약 물 요법이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이 것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면 … 이도저도 효과가 없을 때 가장 최후의 수단으로 외과적인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치료의 원칙과 순서는 비단 이런 턱관절장애 치료에서 뿐 아니라, 기타 다른 모든 질환의 치료에도 적용됩니다. 오늘은 턱관절 장애와 관련한 치료의 첫단계인 가장 저렴하고 보존적인 자가치료 요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턱관절 통증이나 턱관절 장애로 치과에 오는 환자분들에게 저는 이렇게 먼저 처방을 내리고 있습니다. 턱관절 질환 통증은 물론 예방에까지 크게 도움이 되는 자가요법들이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더 많은 의학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로! 홈페이지 : afterthera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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