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술무대방송출현분(2004.11.24) -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에 이어 한국록의 지존적 계보를 잇는 대표적 보컬로 80년대 시나위, 외인부대, 아시아나의 보컬로 헤비메탈의 곡들을 불렀고 90년대 솔로로 독립하면서 '마이클볼튼을 상기'시키는 소울풀한 발라드류로 자신의 활동장르를 넓혀 나갔다. 풍부한 흉성에 비성이 곁들여지고 이에 육중한 파워로 허스키하게 품어져나오는 강렬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특히 고음하이라이트에서 쇠소리가 나듯 끝없는 고음역으로 치닫는 그의 발성(두성)도 같이 들어볼만하다. 고해는 그의 소울풀한 음색이 잘 나타난 대표적인 곡이다...